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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남친이 생겼다.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주선자 친구가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들었나보다. 

상대방은 플링(단기간 연애)상대를 원했고 나는 그냥 " '-' 심심해! " 이래서 나온거지.

나쁘진 않다. 오히려 인생에 즐거운일 하나 생긴 것 같은 기분이다. 스트레스 해소가 된달까. 그리고 굉장히 편하다. 집도있고 차도있고 돈도있고 매우 편하군.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들은 굉장히 이기적이더라. 

처음에는 감정적인 내가 싫었는데 생각해보니 감정적인 나를 탓할게 아니라 감정적일 수 없는 남자들이 병신인거다. 

이렇게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없고 이에 공감할 수 없는 니들이 불쌍하군.

¯\_(ツ)_/¯ 감정 느끼는 내가 더 잘났어. 나름 이렇게 정신승리중.


여튼. Emotionally unavailable한 남자들 정말 싫어하지만 어째 늘 이런 놈들만 꼬이는 것 같다.

내가 그런 타입을 좋아하는 것 같다. 좀 따듯하고 감정적인 남자 만나면 뭐가 덧나나.

많이 나아졌는데도 아직 내 나약한면의 감정을 나누는건 약한 사람이나 하는거라고 믿는 것 같다.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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