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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남친이 생겼다.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주선자 친구가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들었나보다. 

상대방은 플링(단기간 연애)상대를 원했고 나는 그냥 " '-' 심심해! " 이래서 나온거지.

나쁘진 않다. 오히려 인생에 즐거운일 하나 생긴 것 같은 기분이다. 스트레스 해소가 된달까. 그리고 굉장히 편하다. 집도있고 차도있고 돈도있고 매우 편하군.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남자들은 굉장히 이기적이더라. 

처음에는 감정적인 내가 싫었는데 생각해보니 감정적인 나를 탓할게 아니라 감정적일 수 없는 남자들이 병신인거다. 

이렇게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없고 이에 공감할 수 없는 니들이 불쌍하군.

¯\_(ツ)_/¯ 감정 느끼는 내가 더 잘났어. 나름 이렇게 정신승리중.


여튼. Emotionally unavailable한 남자들 정말 싫어하지만 어째 늘 이런 놈들만 꼬이는 것 같다.

내가 그런 타입을 좋아하는 것 같다. 좀 따듯하고 감정적인 남자 만나면 뭐가 덧나나.

많이 나아졌는데도 아직 내 나약한면의 감정을 나누는건 약한 사람이나 하는거라고 믿는 것 같다.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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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어로 뻘글을 적어보는군. 유학 오고 나서는 한국어를 쓸 일이 별로 없어서 영어가 편해졌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여름, 두달동안 한국에 있다가 왔으니 지금은 한글이 더 편하다! 그러므로 한글로 작성하겠다.
사실은 지난 5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 침대에서 우울함과 시간개념을 상실한채 끼니를 굶고 게임만 하고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정말 이런 경험은 다신 하고싶지 않다. 정신이 녹아내리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고, 정신을 차려보면 저녁이었다. 잠에 든것과 깨어있는 시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잠을 자는 그 짧은 시간동안에도 꿈에 시달렸다. 그렇게 꿈과 현실의 경계없이 깊은 잠에 들지도 못한채 침대에 계속 누워있었다. 무려 5일동안.
어제쯤 정신이 들었는데, 내 몸의 생존신호였을까? 침대에서 일어날 힘도 생기고 사람다운 시간에 기상해서 (새벽 5시) 커튼을 열고 밀린 일(짐풀기)을 해내니 너무 힘들었지만 해야할 일을 반쯤 끝낸 것 같아 뿌듯했다. 그 이후에는 샤워를 해야 했는데, 하는 동안 잘 숨이 안쉬어져서 쉬엄쉬엄 하고 있던 터에 눈앞이 깜깜해지고 어질해서 잠시 앉아있었다. 굶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혈압때문에 기절할 뻔했 던 것 같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오랜만의 제대로된 끼니 하나를 때웠다. 
오늘은 훨씬 기분이 좋다. 이렇게 나는 살아가는구나.

밑에는 요즘 연속으로 듣고 있는 노래의 가사이다. 나는 이 가사에 대한 나름의 해석이 있었는데 다른 분이 이걸 영어로 번역해놓고서는 해석이 다른 것을 보고 신기하여 내 생각도 적어보고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사실 이 뻘글도 그래서 쓰기 시작한 글이다.
Way Back Home
Shaun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아무리 힘껏 닫아도 다시 열린 서랍 같아
하늘로 높이 날린 넌 자꾸 내게 되돌아와
힘들게 삼킨 이별도 다 그대로인 걸

수없이 떠난 길 위에서 난 너를 발견하고
비우려 했던 맘은 또 이렇게 너로 차올라
발걸음의 끝에 늘 니가 부딪혀
그만 그만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조용히 잠든 방을 열어 기억을 꺼내 들어
부서진 시간 위에서 선명히 너는 떠올라
길 잃은 맘 속에 널 가둔 채 살아
그만 그만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세상을 뒤집어 찾으려 해
오직 너로 완결된 이야기를
모든 걸 잃어도 난 너 하나면 돼

빛이 다 꺼진 여기 나를 안아줘

눈을 감으면 소리 없이 밀려와
이 마음 그 위로 넌 또 한 겹 쌓여가
내겐 그 누구도 아닌 니가 필요해
돌아와 내 곁에 그날까지 I'm not done

최근에 난 이별을 했기 때문에 이 노래가 이별노래로밖에 들리지 않았다.. 
나의 마음에 네가 저장되어있고 (과거의 너) 아무리 그러지 않으려 노력해도 글쓴이는 자꾸 옛 애인에게 돌아가게 된다는, '너'라는 집 (익숙하며 포근한 곳) 으로 계속 돌아가게 된다는 그런 내용. 힘들게 이별을 이미 받아들였는데도 자꾸 상대의 생각이 나고, 상대가 계속 꿈에 나타나고, 계속 돌아오고. 여행이라 함은 방황, 그로써 글쓴이가 이별 전이던 후던간에 방황하다가 드디어 옛 애인한테로 돌아간다는 내용인줄 알았다....... 그래서 그 결론에 도달한 글쓴이가 다시 고백을 한다는 그런 내용으로 이해했던 것이다.

근데 내가 본 댓글에는 "연인이 죽어서 계속 그 연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사람의 노래"라고 적혀있었다... 가사를 제대로 읽어보니 이게 더 제대로 된 해석 같다.

관점의 차이가 신기하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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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케찹

- 밥 (햇반)
- 양파

- 당근 (또는 파프리카)

- 베이컨 (또는 햄)

- 감자

- 표고버섯

- 버터

- 계란 2알




조리법

계란지단을 해서 (약/중불에 오랜 시간동안 해야 뒤집기 쉽다) 그릇에 펼쳐놓는다.

계란을 간하는 편이 더 맛있다.


당근과 양파와 감자를 버터를 넣은 후 중불에 볶는다

어느 정도 익었으면 베이컨과 표고버섯을 넣는다

재료들이 다 익어갈때쯤 케찹을 넣는다

햇반을 전자렌지에 돌린다

재료들이 다 익었으면 햇반을 넣는다

케찹이 더 필요하면 더 넣고, 아니면 밥을 풀어주는데에 집중한다


펼쳐놓은 그릇에 밥을 채워 넣고

다른 그릇을 위에 얹은 뒤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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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우동사리

- 버터

- 양파

- 감자

- 당근

- 닭고기




조리법

닭고기는 미리 씻어놓고 (비린내 빼려면 우유에 담가놓는것이 좋다고 한다) 깍뚝썰기 해서 소금후추 간해놓고

팬에 버터와 양파, 감자, 당근을 넣고 중불에 볶는다 (다 익을 때까지)

닭고기도 같이 넣는다

어느 정도 익었으면 물 한컵과 고형카레 한큐브를 넣는다

카레가 어느 정도 풀리면 면도 넣는다

불이 너무 쎄다 싶으면 조절하자

조금 보글보글하면 불을 꺼도 되고 진득한 볶음면을 원한다면 좀 오래 볶아도 좋다

맛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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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past two and a half years i've been telling myself

"after this week, life's gonna be better"


but it's been an endless cycle, nothing's gotten better.

mental health's been deteoriating.


i need some time to heal up. a reset, some time to reflect on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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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prisingly, I've gotten a few PMs asking me about my improvement and style. I don't consider myself a good enough player for any of these questions just yet; there are many people with faster improvement rates than mine, and I'm still a mere 36k in rank. The only thing I consider to be my strength for this game is my perseverance, and that's what I'm going to talk about in this thread. 


To start off, people have told me I have more than average improvement rates so this might be really biased, but this thread's about my own experience. 


I've had around three mini-walls byfar. The first two, I was able to overcome by changing my settings. The first wall from 3-4*, I changed my skin. The second wall from 4-5*, I changed my input device (trackpad -> tablet). The third wasn't a problem with the environment. It was actually a problem with my skill. I was lacking in a lot of places. I had bad aim, I had no stamina, and I couldn't read. My pp wasn't improving at all despite three months of consistant play and a 100 hours in the same star range. That's a lot considering I've only played this game for a year.


It's frustrating, and I doubt I'm still out of the wall. During the three months, the more frustrating fact was that I could see myself improving and losing bad habits, but still couldn't gain pp. I had too many shitmisses and just wasn't consistent enough while I could still see that I was good enough to FC a map with decent acc. I also believe some people get stuck due to this reason; they just shitmiss one darn circle and don't get the pp for it.


While caught at a wall, I learned how to alternate. I learned to read cross-screen jumps, do kicksliders, and stream 200BPM consistently. I got my first UR under 100. Still not perfect, but a lot better than before. Still not consistent enough to FC maps, but decent enough to get 97+% acc on maps around 5.5-6* level. 


I took 2 week breaks inbetween, and played tech maps and stuff to improve my reading. I continued to enjoy the game even though it was super frustrating that I was stuck. Honestly osu is fun if you don't think about pp. Then you just remember you're stuck and you're frustrated again...


Anyways.

A few days ago I finally made some scores that made it to my top 10. Not suuper good scores, but decent plays. my previous plays were around 170pp and I couldn't get something over those, but I've made a few more 180-190pp scores. This is the farming phase, while I'm still frustrated I shitmiss, I play a lot more maps that are around 1.5 minutes and try to gain as much pp possible from the range of 170-190. 


So, don't be pressurized to improve. If you play a lot, you're bound to improve. Unless you're at your peak ability. Improvement rates slow down from there, and that's the point where I believe I will quit the game for good. So until then, please enjoy game and have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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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lly don't enjoy plays going into the theatre (I usually think they're a waste of time) but I enjoy them after all. Was the same for the musical RENT. They have great stories. I'm just not a big fan of them, but they're great. It was a good experience, a little childish story but I guess that was intentional. She Kills Monsters was a good breather, and I still suck at DND and RPing but I like watching these kinds of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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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ep 23rd: Girls Learning Code Photo-Editing with Pixlr


2018

Jan 13-14: nwHacks 2018

Jan 20, Feb 3: UBC GIRLsmarts4tech Hardware Workshop

Jan 25: UBC TCF Volunteer

[PENDING] Aug 12-16: SIGGRAPH Student Volunteer 2018


Job experience:
Aug-Dec 2017: Place Vanier dining hall

[PENDING] Aug 2018: Jump Start Orientation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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